전북 김제시의회 김영자의장은 15일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설립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원 국립공공보건 의료대학설립은 제21대 국회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으로 발의됐으나 일부 정치인들과 의료계 등의 반발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일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의 참여 요청을 받은 김영자 의장은 이날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활용 반드시 남원 추진’이라는 구호 피켓을 든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전라북도의회 황영석 부의장과 익산시의회 유재구 의장,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을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김영자 의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의 전문가를 배출하여 의료 인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좁혀 국민의 건강권을 제고하여야한다”며 “2018년 2월 폐교된 서남대 의대정원을 활용해 남원 지역에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이 조속히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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