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군민과 관광객이 인정하는 강진 맛집 육성을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숨은 맛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음식 맛, 상차림, 위생 환경, 친절 서비스 등 전반에 대해 업소별로 문제점을 사전진단해 파악한다. 또 맞춤형 심화 코칭으로 음식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요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음식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은 숨은 맛집을 찾아 육성하기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SNS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함께 가우도, 강진만생태공원 등 주요관광지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한다.
설문이 완료되면 선호도가 높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산업정책위원회를 통해 향후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강진맛집 육성 참여업소 15개소를 선정해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요리하고 손님이 다시 찾아오는 맛집 육성을 통해 음식점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식도락 관광을 통한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진 맛집 50개소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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