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관내 임신부 및 출산 6개월 미만 산모에게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3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출산 정보를 사전 등록 후 119신고 시, 출동하는 구급 대원에게 정보가 자동 제공 된다.
또한 출산·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이 자동 전송되는 알림 서비스 및 다문화 가정 경우는 통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모든 임산부가 등록 가능하다.
지난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 서비스'로 임산부 29명을 이송했고, 올해는 분만세트 보강과 응급분만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구급 대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올해도 임신부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려움 없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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