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농업 분야에 대한 이론체계와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교육하는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과정별 장기 기술 교육으로 내달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과정별로 진행된다.
교육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친환경 유기농업 과정'과 고품질 양파재배를 위한 '양파재배과정',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SNS, 유튜브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e-비지니스 과정', 농산물 가공산업 아이템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 과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4개 과정 80명이며, 모집된 교육생은 과정별로 15~25회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또는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정읍 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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