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적용되는 가운데 충남도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13일 충남도는 지난 12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당진시 8명, 홍성군 1명, 공주시 1명, 청양군 1명, 아산시 4명 등 총 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146번부터 2149번은 당진시 거주자들로 지난 11일 당진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1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충남 2141번과 충남 2139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충남 2150번 확진자는 20대 홍성군 거주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충남 2151번은 50대 공주시 거주자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충남 2152번은 60대 청양군 거주자로 충남 214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충남 2153번과 충남 2154번은 10대 아산시 거주자들로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한 충남 2155번부터 2158번까지는 당진시 거주자들로 충남 2156번 확진자와 접촉자, 평택 이슬람카페 방문 관련자, 당진 이슬람 예배소 방문 관련자, 해외 입국자 등으로 밝혀졌다.
충남 2159번과 충남 2160번 확진자는 아산시 거주자들로 지난 12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충남 2159번과 충남 2160번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확진자들의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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