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펼치고 있는 '옴書(서)감書(서)' 도서 서비스가 히트를 치고 있다.
'옴書(서)감書(서)'는 전주시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편한 곳에서 책을 빌려 보고 아무데나 반납할 수 있는 도서 소비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를 통해 총 89만 1811권의 도서가 대출됐다.
'옴서감서'는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주시가 운영하는 12개 도서관과 27개 공립 작은도서관 중 이용이 편리한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대출을 위해 원거리 도서관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도 가까운 곳에서 도서를 쉽게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옴서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주시 '책이음' 통합회원에 가입한 뒤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옴서감서가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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