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앞두고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충북도는 11일 충주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계 1629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70대 내국인 2명과 60대 외국인 1명으로 모두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각각 한 명이다.
이들은 충주시 닭 가공업체 관련 직원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 1627번’~‘충북 1629번’으로 기록됐다. 충주 확진자 누계는 210명이다.
전날에도 충주에서 오전 1명에 이어 오후에 2명이, 보은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 추가 확진자는 50대로 발생 경로를 파악 중이다. 충주 확진자는 ‘충북 1624번’과 ‘충북 1625번’으로 기록됐으며 동거인은 각 3명씩이다.
보은 확진자는 50대 해외입국자로 무증상이며 ‘충북 1626번’으로 기록됐다. 보은 지역 확진자 누계는 6명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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