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횡성군과 강릉시에 대기오염측정소가 각 2개소로 확대 설치돼 강원도 내 18개 시·군 25개소의 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등 6개 항목의 오염물질을 24시간 측정하게 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횡성군과 강릉시에 대기오염측정소 각 1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측정소 노후장비 교체를 위해 국비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강원도 18개 모든 시·군에서 대기오염측정소 23개소가 운영중이다.
원주시가 4개소로 가장 많고, 춘천시가 3개소로 두 번째로 많다.
횡성군과 강릉시도 각 1개소가 11월까지 설치되면 각 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대기오염측정망은 미세먼지·오존 등 6개 항목 대기오염물질 실태파악과 측정자료 실시간 공개로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황기협 측정분석과장은 “횡성군과 강릉시에 대기오염측정소가 확대 운영되어 지역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정확한 대기오염 정보를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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