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전, 입양 후 10개월 만에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양모의 친정아버지가 사목하는 포항시 장량동 J 교회앞에서 포항시민들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인 시위를 하는 시민들은 포항 맘 카페를 중심으로 모였고 정인이 양모는 구속되어 재판을 받고 있으나 학대를 방임한 양부는 물론 양모의 친정 부모도 학대를 방임한 죄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엄마들이 자발적으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이 양모의 친정아버지는 포항 J교회 목사이고 어머니는 교회 건물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했으나 지금은 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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