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과 함께 당직의료기관 44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99개소를 별도 지정·운영하여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강릉시 보건소는 연휴 기간 내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설 연휴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반진료실을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고 종합병원 3개소(강릉아산병원, 강릉동인병원, 강릉고려병원)의 응급실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여 대량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방침이다.
설 연휴 당직(비상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은 119 응급정보센터, 보건복지콜센터나 강릉시 보건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강릉시 보건소 홈페이지,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및 스마트 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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