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청, 화훼 농가 살리기 1인 1화분 운동 펼쳐

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를 위해 1인 1화분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 또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희망과 용기를 보내주자는 의미로 지난해부터 화훼 농가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순천교육지원청이 최근 코로나 19 장기화로 시름에 빠진 화훼농가를 위해 1인 1화분 운동을 진행하고 있따.ⓒ순천교육지원청

순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책상에 화분과 꽃다발이 있으니 사무실 분위기가 화사해져서 기분이 좋다”고 1인 1화분 운동 소감을 전했다.

이용덕 교육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사회와 함께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내는 한 해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