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친환경 수소산업 정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중국 광저우시와 세계도시, 지방정부조직(UCLG), 세계도시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5회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이하 ‘광저우상’) 심사에서 30개 우수도시에 수여되는 ‘국제혁신도시상’을 수상했다.
광저우상은 전 세계 도시혁신사례 발굴과 공유를 통해 세계도시 간 공동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국제혁신도시상’은 지난 2012년 제정해 격년제로 시행되는 상으로서 지방정부 혁신 사례를 공유해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올해로 5회째인 광저우상에는 세계 60개국 175개 도시가 참가했다. 창원시와 함께 선정된 ‘30개 혁신도시’에는 덴마크 코펜하겐,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다수 포함됐다.
창원시는 앞서 2014년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으로 ‘UN공공행정상’ 및 ‘제2회 광저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제5회 광저우상’ 수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도시라는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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