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청년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 청년내일채움공제'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도 채용유지지원금으로 300만 원이 지급된다.
여기에 시는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참여 기업에 국비지원금으로 청년근로자 1인당 4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하면서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전주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참여기업별 최대 5인 이하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업 모집은 공제 대상 청년이 50명이 될 때까지 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청년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용노동부의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취업해 2년 이상 근무한 청년이 2년간 30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이 300만 원, 정부가 600만 원을 지원해 총 120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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