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설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9일 시가지 일제 청소와 함께 코로나 19 방역 캠페인을 집중 실시했다.
이번 일제 대청소는 해남읍 시가지를 비롯해 주요 도로변과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무원, 유관기관, 군민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한 펼쳐졌다. 특히 상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코로나 19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갖고 안내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군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상시 착용, 짧게 머무르기, 철저히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수거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당일(12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에도 정상적으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 관계자는“군민 모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와 코로나 19 방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내 집앞, 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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