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중인 추모공원을 2021년 설 연휴 기간(2월 11일 ~ 2월 14일)동안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봉안시설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특별 운영에 따르면 추모공원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설 당일인 오는 12일은 화장장 운영을 중단하고, 매일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발열체크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봉안시설을 방문하는 추모객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추모객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출입 명부(또는 QR코드)를 작성한 후 출입이 가능하며, 추모의 집별로 1회 방문객 수를 50명으로, 추모시간도 20분 이내로 제한한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봉안시설 방역 지침에 의거 제례실과 유족 휴게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를 일절 금지한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접촉 성묘를 위해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사이트를 지난 1일부터 운영하여 온라인으로도 성묘가 가능하다.
구제성 경로시설담당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접촉 온라인 성묘 사이트인 '온라인 추모·성묘하기' 이용을 적극 권장드린다"며 "추모공원을 방문할 경우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