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시 자유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으로 끝으로 남동발전은 설명절 맞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남동발전 김봉철 상임감사위원,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장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KOEN 나눔봉사단이 방문해 3~4명으로 구성된 그룹별로 진주 자유시장 곳곳을 돌며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진주시 저소득층 100가구 및 복지시설 5개소에 온누리 상품권 1000만 원을 전달해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진주시장 상인회에 KF-94마스크 2000장을 전달해 시장 상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서부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00가구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진주 본사 뿐 아니라 전국의 5개 사업소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발전소 주변 마을 방앗간과 떡집에서 구매한 떡 나눔행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해 침체된 지역상권도 살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은 “코로나19로 고향방문금지 등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훈훈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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