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총장 전성용)는 지난 7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0년 골목상권 대학협업 지원사업’에서 이 대학 디지인학과 제안 ‘소소한마을 인포그래픽 영상 프로젝트’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진흥원은 6개 대학 예술·미술 전공 학생들이 학교 인근 골목상권을 직접 찾아 상인들과 함께 진행한 상점 홍보 영상물, 인테리어 및 간판, 심볼 디자인 등 제작 발표를 통해 총 21개의 대학협업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사업 선정에 따라 경동대 디자인학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속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경동대는 이 재원으로 메트로폴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양주시의 ‘소소한마을 상인회’와 윈도우디스플레이 홍보 프로젝트 등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프로젝트를 지휘한 경동대 디자인학과 김형모 교수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이 실무 프로젝트가 선순환을 일으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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