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세대에 달하는 취약계층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사랑나눔 불기둥이 솟구쳤다.
8일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천사랑 나눔 운동'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구석구석 안전점검도 잊지 않았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내 의용소방대원 1800명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독거노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 사회취약계층 1000세대에 50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그러나 이들은 단지 위문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점검과 난방기구 점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도 동시에 꼼꼼함으로 취약계층을 살폈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천사랑 나눔 운동'은 설 명절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이 사회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방역 활동 및 화재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는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한 방역활동과 마스크 제조공장 인력지원, 약국 마스크 판매지원, 농촌 일손 돕기, 안전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손소독제 기부, 전국 최초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했다.
또 지난달 14일부터 '코로나19'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도민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도 있다.
오형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지역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는 도민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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