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국내 6개 도시들과 해당 도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골목에 주목한 ‘코-크 시티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 가운데, 그 중 양양 낙산사와 죽도해변 거리의 모습을 담아내 화제다.
이번 코카-콜라 시티 패기지는 코로나19로 마음껏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국내 6개 도시(양양, 서울, 제주, 부산, 광주, 경주)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와 각 도시의 ‘힙플레이스’로 꼽히는 관광지와 골목을 선정했으며, 낙산사와 죽도해변거리(양양), 광안대교와 해운대 포차 거리(부산), 무등산과 1913 송정역 시장(광주) 등이 대표적이다.
코카콜라는 ‘이 맛 이 느낌, 양양’ 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코카-콜라의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 바탕에 화이트와 그레이 컬러로 낙산사 의상대와 죽도서핑 거리를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을 담고 있다.
양양의 ‘힙플레이스’로 꼽힌 낙산사는 1340여년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래 국내 최고의 기도발원처이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마음의 안식처로 여전히 전국의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고 찾아오는 관음성지다.
또 양양 죽도해변 거리는 이미 서퍼들의 천국으로 이름을 알린지 오래고, 이색적인 카페, 게스트하우스, 음식점 등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양양의 발리’, ‘양리단길’로 불릴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번 코카-콜라 시티 패키지는 △250ml △350ml △355ml 등의 캔 제품과 △500ml △1.5L △1.8L 등의 페트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중이며, 코카콜라 오리지널 및 제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카-콜라는 2019년 8월, 이국적인 청정해변인 양양 서피비치에서 레트로 감성 가득한 ‘코-크 레트로 비치(Coke Retro Beach)’페스티벌을 개최하며 관광객들로부터 낯설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는 큰 호평을 받는 등 양양과의 인연이 깊다.
양양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지루하고 답답한 일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들과 다녀왔던 낙산사, 죽도해변의 모습을 떠올리며 지난 순간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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