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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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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규 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

김 후보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혀…

4.7 의령군수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군수후보 김충규는 8일 "경남의 중심, 작지만 강한 의령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충규 후보는 이날 의령전통시장애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진 의령의 자존심과 위상을 바로 세우고 군민의 지혜와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의령군수 후보 김충규가 8일 의령전통시장에서 4.7 의령군수 재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프레시안(석동재)

또 의령의 산적한 현안 해결에 대해 "집권여당은 물론 중앙과 지역 곳곳에 포진해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발전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오로지 군민만 바라보고 의령의 회생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전직 군수들의 동시 구속 수감이라는 초유의 사태로 군민들은 갈등과 좌절로 시름하고 있다"면서 "구태와 비리로 얼룩진 지역의 정치풍토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령군수 자질에 대해 "특정정당의 깃발만 꽂으며 돈만 있으면 된다는 잘못된 정치환경도 뜯어고쳐야 한다. 감옥 안가고 끝까지 군수 할 수 있는 사람, 사리사욕 안채우고 일할 수 있는 사람, 불신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사람이 의령군수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이어 경남의 중심, 청정의령을 교육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는 경남미래교육테마파크 조기 완공, 가창예술대학(가야금원조 우륵) 신설, 경남소방학교 승격, 경남도인재개발원.경남중장비면허시험장.교통연수원 유치, 골프.승마학교, 의령고교 야구부 신설 등이다.

그는 또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 연결 고속도로 신설, 지방도 1013호선 4차로 확장 등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시 의령으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부림일반산업단지 등에 고향 연고 대기업과 경남도인재개발원 유치 등으로 적극적이고 현실성있는 인구증가시책을 꾸준히 펼쳐 사람들이 모여들고 도심이 발전하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인구 단기 3만명, 장기 5만명의 살맛나는 새로운 의령을 반드시 일구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죽어가는 의령전통시장을 살려내기 위해 대형관광버스전용터미널 설치, 통합관리시스템(온라인주문,택배,배달등) 지원, 빈상가청년창업 지원, 농민수당지역화폐 지급(120억, 시장사용), 지역화폐마일리지 도입, 분기별 정기바겐세일 지원, 노점상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꼭 살리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이번 선거는 군민을 우롱한 전직 군수들을 엄중히 심판하는 선거"이라며 "유권자들이 매서운 회초리를 들어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침몰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이 아닌 인물, 돈이 아닌 능력위주로 뽑아 의령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며 "다시는 돈 선거에 휘둘려 자기 양심도 팔고 결과적으로 의령의 미래를 파는 어리석음이 더 이상 없었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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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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