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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다양한 지원활동 나서

10% 할인판매 및 이용캠페인...온라인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지원

경북도는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 소비 활력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섰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목표 1조 중 6430억을 설 명절 기간에 집중 판매하고 각종 온라인 채널을 통한 10% 할인 및 이용 캠페인 추진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도청 실과, 유관기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전 구입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5인 미만 형태로 참여인원을 소규모 단위로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를 실시한다.

배송서비스(택배)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역 상인들의 특산품 비대면 판매를 위해 판로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문경 중앙시장에서‘네이버밴드’를 이용한 배송서비스를, 포항 큰동해시장 및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는‘휴대폰 앱’등을 통한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포항 효자시장 등 7개시군 7개시장에서는 콜센터를 통한 배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우체국전통시장’,‘온누리 팔도시장’,‘가치삽시다’,‘온누리 전통시장’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설 명절 전 10일간(1일~10일) 전통시장 집중방역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약 200여개의 자율방역단과 400여명의 클린안심방역단이 2~3일 간격으로 시장 주출입구와 고객쉼터, 화장실 등 공동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상인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홍보방송을 매일 실시하고, 시장 주요 출입구를 비롯한 시장통로, 화장실 등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상인들에게는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강조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설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14일까지 설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1월25일~2월14일)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 16종(농산물4, 축산물4, 수산물6, 임산물2)에 대한 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물가안정 책임관리관’을 지정해 상인, 소비자와 현장소통을 통한 성수품 물량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여부 등 실태파악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계도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설 명절 연휴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집중 판매·홍보해 지역 상권에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 확산이 없도록 전통시장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며“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전통시장도 이에 발맞추어 배송서비스와 온라인 쇼핑몰 판매를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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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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