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설 연휴를 맞이해 강진우시장 대목장이 개장되어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우시장에 방문한 농가의 얼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운 표정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우시장 열기는 뜨거웠다. 쌀쌀한 겨울 날씨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대목장 경매가 활기차게 시작하였다.
이날 강진우시장에 출품된 소는 총 326두로 송아지 가격은 최고 539만 원, 번식우는 893만 원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다. 비육우 역시 생체 1kg당 13,500원대로 유지되었다.
이날 우시장을 방문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출하 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강진군과 한우농가가 한마음으로 한우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착한한우’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맟춤형 한우개량 사업과 양질의조사료 생산 공급을 통해 한우 품질 향상과 경영비 절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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