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하루 건너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날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징검다리 제로데이'를 장식했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특히 이날 전북은 울산과 함께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일 전주에 거주하는 A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전북지역 1059번째 확진자를 마지막으로 도내에서는 추가 확진자 발생 소식은 나오지 않았다.
전북에서는 지난 5일에도 이틀째 확진자가 없었다. 당시 이틀 전인 지난 3일 전주에서 경남 197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던 30대 1명을 마지막으로 48시간 동안 확진자 추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전북에서는 지난해 11월 16일~17일 사이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데 이어 올해 들어 1월 18일과 25일에도 '코로나19' 제로데이를 각각 기록한 적이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총 10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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