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8일부터 비수도권에 한해 식당 등의 영업시간을 밤10시로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충남도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6일 충남도는 지난 5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산시 4명, 청양군 7명, 서천군 2명 등 총 1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2088번과 충남 2089번은 아산시 거주자들로 4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진 후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순천 234번과 접촉해 감염됐으며, 공주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충남 2090번부터 2093번 확진자는 청양군 거주자들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으며,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충남 2094번 확진자는 20대 아산시 거주자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충남 2095번은 10대 아산시 거주자로 안성 16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 2096번과 충남 2097번 확진자는 서천군 거주자들로 충남 2087번 확진자와 충남 196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충남 2098번부터 충남 2100번까지 확진자는 청양군 거주자들로 충남 2090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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