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4일 진해루 해변공원 일원에서 속천항의 우수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활용한 도심형 해안관광 메카 육성을 위해 속천항 빛거리 조성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주민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속천항 빛거리 조성사업은 도비 12억 원과 시비 7억 원 등 1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11월 착공돼 지난달 28일 완공됐다.
시는 빛거리 조성 1500m 구간에 프로젝션 맵핑과 홀로그램, 포토죤, 미디어글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연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사업과 속천항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치는 등 시설물 배치와 경관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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