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설 연휴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8일부터 19일까지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연휴 이전·기간·이후 3단계로 나눠 사전 홍보, 기동청소반 운영, 환경정비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이전인 8일부터 10일까지는 명절맞이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일 조정 등 사전홍보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군민 동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다량의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휴기간에는 쓰레기 대책 상황반을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관련 주민 불편사항 접수·처리,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에 나선다.
또한, 읍·면 등 기동청소반 23명을 편성하여 주요 도로변 등 방치된 쓰레기를 기동 수거하고, 주요 대형마트 포장폐기물 분리배출 강화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은 연휴기간 배출된 쓰레기 수거, 다중이용시설 환경 정리 등 청소행정체계 정상화를 위해 마무리 정비 진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환경자원센터 쓰레기 반입일은 2월 11일과 2월 14일이다.
이정민 환경과장은 “설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한 명절을 위해 수거일정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 달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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