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사업 배분계획에 따라 성금 2800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700가구(가구당 4만원)의 개인별 계좌 송금했으며, 고성군으로 기정기탁된 모금액(2200만원 상당)으로 보온내의 300벌, 김 선물세트 450개, 스팸 선물세트 150개를 구매하여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아동에 전달하고 있다.
또한, 금강산대순진리회 토성수련도장 대진국제봉사단에서 기탁한 쌀(10kg) 450포(1500만원 상당액)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 저소득가구에 지원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지원함으로써 다가오는 설 명절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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