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후보지인 예천군 국민체육센터 찾아 현장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강 부지사는 예방접종센터 냉난방시설, 자가발전, 환기,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응급의료기관 연계여부, 주차공간 확보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강 부지사는 이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는‘안전 최우선 원칙’으로 접종센터를 3월중 1개소를 우선 설치하고 7월까지 23개소 추가 설치·운영 할 계획이다. 접종센터에서는 1일 600명이상 접종을 시행하고, 화이자 백신(영하 75℃±15), 모더나 백신(영하 20도)을 접종하며 이를 위해 의료인력, 행정인력, 소방·경찰인력 등이 배치된다.
또, 접종센터 운영과 관련해 부족할 수 있는 의료인력에 대해서는 의사회, 간호사회와 협의해 충원하고, 접종센터의 접근성 향상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해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도민들께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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