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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조기개량 촉구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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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조기개량 촉구 건의안 채택

양금봉 의원 "웅천~대야 구간만 단선전철로 변경되면 의미와 목적이 퇴색"

▲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는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 회의에서 ‘장항선 전 구간 조기 개량 축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4일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본 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도의 장기발전과 숙원사업을 해소하는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하자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2017년 이전 설계에서는 웅천 ~ 대야 구간이 복선이었는데 2017년 예비 타당성 검토 이후 단선전철로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웅천 ~ 대야 구간만 단설 전철로 개량될 경우 고속철도 운행 지연에 따른 교통서비스 질 하락으로 충남 관광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우려가 크고, 기업유치 등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예비타당성 검토 분석 과정에서 웅천~대야 구간의 수요가 너무 적어 전체적으로 사업의 B/C 값이 너무 낮아져 어쩔수 없이 이 구간을 단선으로 처리해 B/C 1.03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차후 기재부에 총 사업비 변경을 통해 복선으로 건설될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 등에 보내 충남도민과 충남도의회의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 조기 개량 촉구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금봉 도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국가의 새로운 발전 축을 만드는 전략사업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업이지만 웅천 ~ 대야 구간만 단선전철로 변경되면서 그 의미와 목적이 퇴색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과 전국 철도교통 구축 완성에 방점을 찍을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가 필요하다"며 "이는 충남도 기업유치, 관광, 물류 이동 등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항선 전 구간 복선전철화를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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