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 개최

자매결연기관과 비대면 특산물 판매행사로 농가 수입 증대 힘써

성주군은 4일 비대면 농산물 유통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기관인 달서구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성주군 우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되는‘달서구청 광장 직거래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농·특산물을 주문받아 개최됐다.

▲설맞이 우수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 성주군과 달서구 ⓒ성주군

성주군은 소규모 재배·생산으로 평소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및 우수한 농가의 농·특산물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실시, 참외유과 212박스, 고구마 149박스 등을 주문받아 지난 추석맞이 행사대비 대폭 상승한 1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성주참외공식쇼핑몰 및 SNS 등을 통해 비대면 주문을 실시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하게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초점을 맞춰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이명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자매결연단체 간 비대면 농산물 판매 행사를 확대해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 하고, 변화된 소비트렌드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SNS 등을 통하여 온라인 유통활성화 및 오프라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중심의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