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동해지역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값진 기탁들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먼저 북평제일감리교회(목사 김대봉)는 지난 2일 북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
이어 쌍용양회 동해공장(공장장 원용교)도 같은 날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6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154포, 라면 77박스를 삼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또 동호동에서도 관내 봉사단체인 빛맘섬김회(회장 이은미)가 설 명절을 앞두고 200만 원 상당의 난방유 쿠폰을 기탁하며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눠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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