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5일부터 10일까지 재래시장, 마트 등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대한 위생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재래시장, 마트 등이며 설 명절에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용유지류, 밀가루 등 가공식품, 농산물, 건강기능식품을 수거해 전문기관에 안전성을 의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에는 식품위생감시원, 지역내 소비자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개반 총 1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한다.
점검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여부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여부 △영업자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에 관한 기준 준수 등 명절 성수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위반행위 등이다.
또한 재래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여 남은 음식 줄이기 실천, 식중독 3대 예방수칙, 나트륨·당 줄이기, 위생등급제와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식품 제조업소와 판매업소 위생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설 성수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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