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꽃 소비가 급격히 줄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기관이 지원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대강당 앞에서 '화훼농가 돕기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생화의 70%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 화훼단지인 김해시 대동면 소재 대동화훼마을과 공동으로 주최해 장미꽃 1100송이, 안개꽃, 프리지아를 대량으로 구매했다.
장수목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공단의 꽃 소비 촉진 운동이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가의 꽃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열고 생활 취약계층에 꽃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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