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인 3일 오전 8시께 전주에서 전북 1055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전날 오전 전주에서 30대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코로나19' 제로데이를 기록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24시간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하루 동안 도내에서는 확진자가 없는 셈이다.
A 씨는 경남 1970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다음 '양성'이 나왔다.
확진자 1명이 바이러스를 추가로 퍼뜨릴 수 있는 지표인 도내 감염 재생산 지수는 전날인 3일 0.82를 보였다.
전북에서는 올해 들어 1월 18일과 25일 '코로나19' 제로데이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1월16일~17일 사이에도 전북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10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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