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경마공원 다실바 기수, 개인 통산 200승

승률 13.0%·복승률 26.1%·연승률 37.6%...높은 승률 기수로 우뚝

경주마 ‘최강쏜살(수·3세·한국)이 지난 1월29일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부경 4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주에서 '최강쏜살'은 초반에 반신마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스터퓨전(거·4세·한국)’을 쫏았다.

‘미스터퓨전‘과 ‘최강쏜살’은 중반까지 선두다툼을 펼쳤다.

▲‘최강쏜살(수·3세·한국)에 기승한 다실바 기수가 지난 1월29일께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린 부경 4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하고 있다.ⓒ부산경남경마공원

결승선 500m 전 지점에서 '최강쏜살'은 빠르게 치고나가 간격을 벌리며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최강쏜살'에 기승한 다실바 기수(42)는 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다실바 기수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1998년도에 최초 기수 면허를 취득 후 아일랜드, 브라질, 인도, 두바이, 독일 등지에서 활약했다.

이어 2016년 9월부터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통산전적 승률 13.0%, 복승률 26.1%, 연승률 37.6%의 높은 승률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