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김천시는 3일 부직포 및 방호복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7만7187㎡부지에 총 1200억을 투자해 부직포와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하는 공장과 R&D센터를 건립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아얀테첨단소재㈜는 한솔섬유㈜와 이오스파트너즈㈜가 투자해 설립한 신규법인으로 의료용 방호복과 첨단소재 부직포 생산 공장 및 R&D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코로나19 방역물품 글로벌 시장 동향․수출 방안’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8월 마스크, 방호복,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K-방역물품 수출 규모는 33억 달러를 나타냈고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시장 규모도 1450억 달러로 성장했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아얀테첨단소재㈜의 결단력있는 투자를 적극 환영하며 방역물품 수출의 선도기업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미래투자를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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