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2월 한달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역 내에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홍보를 실시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깨끗한 환경에서 일주일 동안 강진에서 생활하며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힐링 프로그램이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지역관광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당초 모집 인원인 400명을 훌쩍 뛰어넘어 총 916명이 방문할 만큼 강진군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진군은 서울시 최대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강남역과 서울역에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와 강진군 관광 홍보 영상을 집중적으로 송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올해 참여농가를 확대하고 체험 인원도 1,500명으로 늘려 운영하며 코로나 19 확산 상황에 따라 결정할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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