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2일 노인복지시설 등 관내 12개 기관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기부마저 줄어든 사회복지시설에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해남군, 해남군의회, NH농협은행해남군지부(지부장 김상보),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한종회)이 함께 참여했다.
해남 평화의 집 노인복지센터 위문을 시작으로 해남 등대원 등 해남군 관내 12개 노인요양시설 및 아동시설을 찾아 마스크, 생활용품 등 시설에 필요한 위문품을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전달했다.
한편 김병덕 의장은 "코로나 19로 우리의 일상이 바뀐 지금 가족들과의 면회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놓인 입소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나눔의 손길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더불어 잘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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