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 20대 자매 등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3일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익산에 사는 A 씨 등 자매 2명과 형제의 친구 등이 전날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 등은 모두 경남 1970번째 확진자와 지난 달 27일 타지역의 식당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중 2명은 최초증상은 없었던 반면, 나머지 1명은 지난 1일 몸살과 감기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확진자 접촉자 통보를 받은 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추가동선과 접촉자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이밖에 전주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전주지역 247번째이자 전북 1055번째인 이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건당국은 확인하고 추가 접촉자 파악에 나서고 있다.
앞서 전날인 2일 전주에서는 7명이 잇따라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0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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