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에서 2일 1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녕군은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창녕 32번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신규확진자는 40대 남성의 지역 내 거주자로 창녕 30번, 31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로 확인됐다. 또 창녕 26번 확진자의 2차 접촉자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창녕 26번의 확진으로 창녕 30번 확진자와 함께 창녕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신규확진자는 창녕 32번은 창녕 30번, 31번 확진자와 가족 관계로 창녕 26번 확진자의 2차 접촉자이다.
자가격리 중 1일 미열, 기침 등 최초 증상 발현으로 이날 오후 6시 30분경 재 검사를 받았다. 2일 오전 2시경 양성으로 판정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해 입원 치료 중이다.
군은 창녕 32번 확진자가 지난달 29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가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창녕군의 코로나 19 발생 현황은 지난해 2월 26일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32명(해외입국자 5명 포함)이다.
창녕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연장했다.
특히 지역 내 확진자가 발생한 미용 업종에 대해 업종별 맞춤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자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2.5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지역 내 미용업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되며, 면적 8제곱미터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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