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교육청, 2021년 책임교육 위한 7대 희망정책 발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교육청, 2021년 책임교육 위한 7대 희망정책 발표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재학생 학력 격차 해소와 책임교육을 위한 '2021 7대 희망정책'을 발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장애와 학교부적응 등 복합적인 요인을 해결 하기 위해 ▲학습복지 ▲정서복지 ▲희망복지 세 가지 영역에 대한 학생 지원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를 위한 세부 추진과제로 학교 혼디거념팀 지원을 강화하고 난독학생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한다. 또 본청 안전복지과가 교육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콜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청 단위의 유관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교육복지 통합 지원을 모색한다.

학교 혼디거념팀 지원도 강화 된다. 교육복지 지원조직인 '학교 혼디거념팀’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교직원 역량 강화와 교육복지 연수 컨설팅을 실시한다. 학교가 쉽게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지역자원 안내서 ‘혼디맵주’도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 안전망’을 더욱 내실있게 구축한다. 세부 방안으로는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학생의 상황을 진단한다. 이를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긴급한 서비스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와 함께 하는 상담 및 가족관계 개선프로그램을 운영 하기로 했다.

난독증의 조기진단과 상담 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난독학생 유형별 맞춤형 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난독증 학생 치료지원을 위해 병 의원과 전문치료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이 전문성을 갖고 읽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1로 맞춤형 읽기 전문가 연수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연간 200만원 이내의 치료비 및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 학생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도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파견된 제주대학교 학생 강사가 한국어 의사소통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기초 학습 돕기 2021 겨울방학 기초 더하기 프로그램을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 학생의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위한 노둣돌 한국어학교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 다문화학생 학습지원 멘토링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합적 위기 요인을 가진 학생이 학교에 잘 적응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효과적인 맞춤형 복지 지원 대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