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주춤해진 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입장권 1차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가격은 어른 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엑스포 기간 중 현장에서 구입하는 가격(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5000원)보다 각각 40%, 43%, 60% 할인된 금액이다.
특히 엑스포조직위는 인근 14개 시·군 75개소의 유료 관광·숙박시설과 제휴 협약을 맺어 사전 예매자는 연계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매 혜택에 관광·숙박시설 이용 할인 혜택까지 더해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 할인 시설은 거제 씨월드, 통영 케이블카, 창원 로봇랜드 등 20개 관광시설과 진주 동방호텔, 함양 개평한옥마을, 창원 그랜드머큐어임배서더 등 55개 숙박시설이다.
관광지 할인율은 20~50%이며 숙박시설 할인율은 10%에서 최대 70%까지이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경우 엑스포 입장권을 제시하면 모노레일 성인왕복이용권을 1만 2000원에서 3600원 할인된 84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천바다케이블카의 경우 1만 5000원에서 3000원 할인된 1만 2000원으로 성인왕복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는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온라인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프라인 예매는 NH농협은행, 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할 수 있다.
교육기관은 엑스포 공식누리집의 '교육기관 단체관람 사전예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관람 당일 사전예매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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