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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폭증…누계 16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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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확진자 다시 폭증…누계 1605명

1일 18명에 이어 2일 오전에도 7명 추가 확진…청주 반도체 회사 직원 등 산발적 확산

▲충북도는 2월 2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1605명이 됐다고 발혔다. ⓒ충북여중(박서하)

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는 양상이다.

충북도는 2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전날 18명에 이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1605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7명은 청주‧진천‧음성 각 2명, 충주 1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40대 2명으로 무증상이며 ‘충북 1601번’~‘충북 602번’으로 기록됐다. 동거 가족은 각 1명과 2명 등 모두 3명이다. 이들은 청주산업단지 내 한 반도체 업체 직원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충북 158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했다. 청주 확진자 누계는 559명이 됐다.

충주 지역 확진자는 70대로 미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닭 가공업체 운전기사의 접촉자로 ‘충북 1570번’으로 기록됐다. 동거 가족은 1명이다. 충주 지역 확진자 누계는 201명이 됐다.

진천 지역 확진자는 40대 2명으로 무증상이며 동거 가족은 각 3명이다. 이들은 음성군 삼성면 소재 축산물공판장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1599번’~‘충북 1600번’으로 기록됐다. 진천 확진자는 180명이 됐다.

음성지역 확진자도 삼성면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40대와 30대인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충북 1603번’과 ‘충북 1604번’으로 기록됐다. 음성 확진자는 250명이다.

전날인 1일에도 충북 도내에서 모두 18명이 산발적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당국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청주 6명, 충주 9명, 진천 1명, 음성 2명이다. 청주 확진자는 20대의 반도체 회사 직원으로부터 4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명은 음성 축산물공판장 관련이며 나머지 한 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이 확진자를 제외한 모두가 무증상이다.

충주 확진자 9명 가운데 4명은 충주상고 축구부 학생들로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충북 1578번’ 확진자와의 접촉자도 4명이 나왔다.

진천 지역에서 40대가 음성군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충북 1590번’으로 기록됐으며 미열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음성지역에서도 축산물공판장 관련 60대와 5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 1595번’과 ‘충북 1596번’으로 기록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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