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김천수)는 1일 제252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해 탄광유산관리사업소, 민원교통과, 일자리경제과, 신성장전략과 등 4개 부서에 대한 2021년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김길동 의원은 “체험공원이나 탄광역사촌, 석탄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이 이전과 비교해 변화되거나 발전된 부분이 없다”며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등 콘텐츠의 변화나 발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수 의원은 “현재 다수의 관광시설을 위탁운영 중인데 일부 시설은 위탁금을 지원하고 일부 시설은 무상위탁 후 자체적으로 수입방안을 강구하는 등 차이가 있다”며 “산업전사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법령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심창보 의원은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과 관련 태백산 민박촌이나 태백석탄박물관 매각 추진에 부진사유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해결방안을 세워 추진할 것“을 요청하고 ”넥스트 유니콘 기업 유치와 관련해 선정 기업 외에도 건실한 기업들의 추가 유치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정미경 의원은 “공용 주차장 주차요금 관련 민원이 있는데 요금 합리화에 대한 검토”와 “버스 운행시간이 변경되었는데 정작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관호 의원은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 당시 7개 합의사항들이 있는데 추진하기 힘든 사항들은 다른 사업들로 대체해 추진하는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할 것”과 “버스 재정지원과 관련하해 일부 노선들이 비용 문제로 감차운행을 하고 있는데 손실금에 대한 정확한 산출근거를 통해 지원금액이 적정하게 책정되었는지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수 태백시의회 의장은 “주요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전에 수요조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추진된다”며 “사업부지에 타 부서 사업과 중복되지는 않는지 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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