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연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정수장 2개소와 가압장 48개소, 배수지 24개소 등에 대해 송·배수관 누수, 배수지 상태 등 수돗물 관련 시설의 이상 유무를 판단해 군민 불편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설 명절 연휴 동안 상하수도 대책반을 구성해 1일 12명이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해 근무한다.
또 소방서와 유관기관, 9개 긴급복구 대행업체, 기타 7개 업체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계량기 동파, 관로 누수 등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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