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설명절을 앞두고 1일 전통시장 장보기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펼쳤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해남읍 오일장을 찾아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지는 한편 유동인구가 많은 전통시장에서 마스크 쓰기 등 코로나 19 방역 수칙 준수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전통시장 등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발히 유통되면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주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의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쳤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오는 2월 말까지 1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벌써 182억 원이 판매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올해 공직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90%, 14억여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2월 10일까지 전 공무원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 “전통시장 등 이용 시 마스크 수칙 등 방역 수칙을 지키고 설명절 고향방문 자제 등 잠시 멈춤을 통해 안전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하자”며 “코로나로 힘든 전통시장 상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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