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식 전 순천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전국 보궐선거 전남도의원 순천 제1선거구(송광·외서·낙안·별량·상사면, 도사·저전·장천·남제·풍덕동)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1월 22일 더불어 민주당 전남도당이 실시한 4‧7 보궐선거 예비후보 공모에 등록했다.
이에 주 전 부의장은 선거사무소(순천만정원로76)를 개소해 본격적인 선거캠프를 가동했다. 2선의 순천시의원과 부의장을 지낸 관록을 지니고 있으며 40년간 지역 농산물 유통 업계에 몸담으며 농산물 유통‧경제 전문가로서 축적한 가치관과 비전도 제시했다.
예비후보 8대 공약으로 ▲문재인 정부 정권 재창출 및 국민통합 기여 ▲농촌의 융복합산업 육성 및 6차 산업혁명 준비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침체된 원도심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 ▲사회적 경제 활성화 ▲동부권 공립의대 및 대학병원 유치 ▲여수‧순천 10.19 사건의 조속한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주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민주당 비례대표로 순천시의회에 입성해 도시건설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993년 순천 농산물도매시장 남도청과를 설립하고 지역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서 농업유통 발전에 기여한 능력을 인정받아 최근 2년 동안 국가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선임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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