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1월 16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으로 휴관에 들어간 경로당에 대해 오는 2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음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
이에 지난 1월 27일부터 관내 338개소의 경로당을 순회점검하여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비상연락체계 구축 ▲경로당 방역 ▲ 비접촉 체온계·손소독제·출입방문대장 등 방역물품 비치 ▲ 감염병 예방 및 경로당 이용수칙 교육 등을 통해 사전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최대 고비를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셔서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철저히 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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