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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확진 김제 육가공업체·순창요양병원서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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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확진 김제 육가공업체·순창요양병원서 2명 추가 확진

김제 육가공업체 누적 확진 14명·순창요양병원 누적 확진 115명...전북 누적 1037명

ⓒ프레시안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한 전북 김제 육가공업체와 순창요양병원애서 종사자들이 추가 확진됐다.

30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냉동고 관련 기술이전 목적으로 전북 김제의 한 육가공업체를 찾은 일본인 엔지니어 등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육가공업체 직원 1명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육가공업체 추가 확진 직원은 지난 25일 인후통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으로 늘어났다.

전북 단일시설로는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는 순창요양병원에서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는 무증상을 보이다 전날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까지 순창요양병원의 총 확진자는 115명에 달한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전북 누적 확진자는 총 10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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