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정부의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의 지침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코로나 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시행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 백신 수급팀, 접종 기관운영팀, 이상 반응관리팀 1개단 5개 팀 24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의사회, 약사회, 위탁의료기관 등 10개소, 14명의 위원으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접종 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오는 2월 말부터 의료기관 종사자 등 최우선 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1차 접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전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접종대상은 18세 이상 3만 6479명을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다만 임신부 등 접종 제외자는 추후 통보할 예정이다.
접종 장소는 보건소 건강누리센터와 13개 보건지소와 위탁의료기관 27개소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을 직접 접종하며 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등을 접종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김미향 감염병관리팀장은 “군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이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계획으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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